학생 주도형 국제교류 네트워크 확대

파주 문산高-연천 백학中 맞손
TF 구성해 국제교류 공동기획

조영환 기자

cho2@siminilbo.co.kr | 2026-07-12 11:44:14

[파주=조영환 기자] 경기 파주 문산고등학교가 연천 백학중학교와 함께 학생 주도 국제교류 TF팀을 구성하고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국제교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문산고등학교는 국제교류 운영학교로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파주를 넘어 연천까지 국제교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교 학생들은 그동안 온라인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날 첫 대면 교류를 통해 서로의 학교와 지역을 이해하고 2학기 외국학교 초청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이 국제교류의 전 과정을 주도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 교육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가는 데 의미가 있다.

주도 국제교류 TF팀은 기존의 일회성 국제교류 활동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기획 단계부터 운영, 평가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는 프로젝트형 국제교류를 목표로 한다.

문산고 학생들은 고등학생의 경험을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이끌고, 백학중 학생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지역의 특색을 더해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어 간다. 두 학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활동을 연계해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간 성장과 배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면 교류에서는 학교별 특색과 지역의 문화·역사 자원을 공유하고 외국 학생들에게 소개할 콘텐츠를 함께 구상했다.

파주의 평화와 DMZ, 연천의 역사와 자연환경 등 지역의 강점을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학생들은 팀별 토의를 통해 체험 프로그램, 문화교류 활동, 학교생활 소개, 지역 탐방 프로그램 등을 직접 제안했다. 앞으로 학생들은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프로그램을 구체화하고 2학기 외국학교 초청 국제교류에서 직접 운영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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