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청년센터 상상대로,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 30팀 선정

청년들의 주체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다방면으로 지원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5-03-25 12:40:24

▲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대로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 30팀 선정 /사진제공=안산시 청년센터 상상대로 [안산=송윤근 기자] 경기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대로(이하 상상대로)에서 올해로 운영 5년차를 맞이한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이하 <별별청년>)은 안산시에 생활권(거주, 일, 학교, 활동 등)을 둔 청년들로 구성된 안산청년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100만원)과 커뮤니티 교류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커뮤니티의 다양한 활동과 커뮤니티 그룹 간 네트워킹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연계를 바탕으로 커뮤니티 자생력 강화를 추진한다.

 

올해까지 5년간 총 294팀의 커뮤니티를 발굴하였고, 이 중 117팀을 선정해 지원했다.

 

올해에는 52팀의 커뮤니티를 발굴하여 1차 서류심사를 진행한 후, 2차 대면심사를 거쳐 최종 30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커뮤니티는 3월부터 11월까지 안산 곳곳에서 활동한다.

 

모집 과정에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서울예술대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등에서 활동하는 대학생부터 취업 준비생, 직장인 등 다양한 안산청년들로 구성되어 활동 중인 커뮤니티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별별청년>에 선정된 다문화 인식개선 및 홍보를 위한 커뮤니티, 대학교 동아리로 활동 중인 커뮤니티, 동창이나 직장 동료들로 구성된 커뮤니티, 태권도·당구·풋살·크로스핏 등 스포츠 활동을 하는 커뮤니티, 이외에도 공예·밴드·문화기획·잡지·책·환경·심리 등 다양한 주제로 각양각색의 활동을 펼치는 커뮤니티들이 안산 지역 곳곳에서 <별별청년> 커뮤니티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상상대로는 최종 선정된 30개팀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2025년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 오리엔테이션을 3월 21일(금)에 진행했다. 1부에서는 <별별청년> 커뮤니티 30개팀이 서로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고, 2부에서는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취지와 활동비 지급 기준 및 관련 제출 서류 안내 등을 진행했다.

 

문지원 상상대로 센터장은 “커뮤니티 지원사업이 어느새 5년차를 맞이했다. 올해에도 52팀의 커뮤니티들이 신청했다. 이 중 예산의 한정으로 인해 30팀을 선정했다. 청년들의 주체적인 활동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펼쳐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상상대로는 4월부터 2025년 안산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발굴·지원사업 <별별공간>(~3/30(일), 모집 중)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청년 종합상담소 [마음상담], 봄맞이주간 프로그램 3종, 원데이클래스 등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상상대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안산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별별청년>에 선정된 30팀은 다음과 같다.

 

▲노는밴드 ▲담다 ▲당연 ▲도르마무 ▲뜨개Chill ▲로디클(로컬디자이너클럽) ▲반짝반짝해적단 ▲백과사전 ▲보노북킹 ▲보일락 봄일락 ▲식구브릿지 ▲오즈 ▲온점들 ▲올웨이즈쿨 ▲우동 ▲우연(偶然)ぐうぜん ▲운디드힐러 ▲이음로그 ▲저속노화 짱쎈몸뚱이 ▲책책책 ▲청설모의 운동일기 ▲크크크 ▲하티(HEARTEA) ▲화커뮤니티 ▲FC.SHADOW(섀도우) ▲FOURTOR ▲ITF화랑 ▲Meum(미음) ▲N2O ▲O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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