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 인기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6월 깜짝 시원한 할인 혜택 제공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6-25 11:45:20

 

▲ 사진 제공 = 스튜디오틈(주)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죽음, 자살’ 등 무거운 소재를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고 다시금 생각할 수 있도록 웃음으로 승화시킨 블랙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원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많은 사람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극장 이전 후 놀티켓(구 인터파크티켓) 평점 9.9점, 네이버예약 평점 4.8점을 기록하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6월 깜짝 이벤트로 전 예매처에서 평일 저녁 7시 30분 공연에 15,000원으로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6월 문화의 날인 25일 수요일에는 2시, 4시 30분, 7시 30분 공연 모두 15,000원에 예매가 가능하다.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소극장 중에서도 객석이 많은 편에 속하며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지만 모든 좌석을 동일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은 17년 만에 처음이라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블랙코미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처음에는 죽음을 자살 상품으로써 구매하고 판매하며 가볍게 여기지만 정작 자신들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살려주세요.’라고 소리치는 아이러니함을 보여줌으로써 ‘삶의 소중함’과 ‘생명의 존엄성’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 한다. 나이에 상관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가슴을 울리는 메시지까지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생 단체관람, 회사 동호회 단체관람 등 다양한 연령대의 단체 관람으로도 인기다.

▲ 이미지 제공 = 스튜디오틈(주) 극에는 항상 ‘자살 상품’을 구매하러 실험실을 찾는 고객에게 최고의 죽음을 선사하는 자살 사이트 회장 ‘안락사’와 그에게 죽임을 당하기 위해 찾아온 의문의 여인 ‘마돈나’, 갑자기 실험실을 찾아온 순진한 살인 청부업자 ‘바보레옹’까지 총 3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단 3명의 등장인물이지만 약 30명의 배우가 출연해 매 회차 캐스트에 따라 보는 재미가 다양한 것이 이 공연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한 공연이지만 다른 캐스트를 통해 또 다른 재미를 느끼고자 여러 번 공연을 찾는 관객도 많다.

매 월 다양한 할인 및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는 놀티켓, 네이버예약 등 다양한 예매처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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