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국내외 전시·박람회에 참가하는 경우 업체당 부스 임차료를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인 이달 7일 기준 도봉구에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를 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다.

총 5개 업체를 선정하며, 선정 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하는 업체와 제조업체를 우선 고려한다. 선정 결과는 9월 중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부스 임차료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7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등 작성 서식은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부스 임차료 지원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제품 홍보 및 새로운 판로개척의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며, “특히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와 같은 국제적 전시·박람회 행사에 참가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해외시장 판로개척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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