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충장축제서 디지털기기 체험하세요”
5∼9일 찾아가는 디지털배움터 ‘에듀버스’ 운영
인공지능(AI)스피커·키오스크·3D펜·드론 등 교육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10-05 11:45:05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의 하나로 디지털배움터 ‘에듀버스’를 제20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5~9일)에 운영·지원한다.
올해 20회를 맞는 추억의 충장축제는 광주시 대표축제로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한다. 이에 광주시는 이동형 디지털 배움터인 ‘에듀버스’를 운영해 누구나 쉽게 디지털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에듀버스’는 미니버스 차량에 키오스크와 다양한 디지털기기들을 탑재해 축제현장에서 체험형 부스를 활용한 야외 교육으로 진행된다.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기기는 ‘키오스크’,‘태블릿 PC’,‘인공지능(AI) 스피커’,‘스마트 체중계’,‘스마트워치’,‘3D펜(프린팅)’,‘로봇 코딩’,‘드론’ 등이다.
김기호 데이터정보화담당관은 “축제장을 찾은 시민에게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즐거운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다.
현재 광주시에서는 총 30개의 디지털배움터를 운영 중이며 사업 목적에 따라 누구나 무료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신청과 문의는 디지털배움터 공식누리집(디지털배움터) 또는 대표 콜센터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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