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문암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 재개장
다음 달 1일부터 연중 개방해 애견인 호응 기대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11-30 18:39:05
[청주=엄기동 기자]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반려견 놀이터를 다음 달 1일부터 재개장해 연중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는 견주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이 반드시 함께 출입해야 하며, 13세 미만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한다.
현장 신청제로 운영해 안내소에서 출입대장 작성 후 입장하며, 대형견 놀이터 및 중ㆍ소형견 놀이터에 동시간대 각각 최대 48명씩 입장할 수 있다.
이용객은 정기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간대별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점검과 소독을 수시로 해 시민들이 반려견 놀이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중 개방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 2020년 7월에 개장해 월평균 약 1450명이 방문하는 시설로 애견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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