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진)은 6월 4일(화) 바쁜 영농철을 맞아 지역사랑,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용주면에 위치한 양파농가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이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마련되었으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합천교육지원청 직원 30여 명은 서툰 농사일이지만 양파 수확에 작은 힘을 모아 함께 땀을 흘리며 일을 도왔다.

양파농사를 짓고 있는 농가 주인은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 수확에 어려움이 예상되었는데, 합천교육지원청 직원들이 발벗고 나서주어 큰 도움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갑진 교육장은“합천교육지원청은 주위를 돌아보고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으며, 직원들에게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가능한 자주 갖고 대민지원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