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찾아가는 인문예절학당’ 프로그램 진행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2-06-21 08:58:44
매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8주간에 걸쳐 진행되며 올해에는 남원문화원, 정읍 고부향교, 계룡 회문서당에서 2022년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한재우 사무총장은 “찾아가는 인문예절학당은 고전을 통하여 인문학적 성찰과 동양적 세계관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관계에서의 인성·예절의 중요성과 실천 법을 모색하는 오픈형 오프라인 시민강좌이며 코로나 19로 모든 분야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요즘 서당 공부를 전공한 훈장님이 전통 의관을 갖추고 직접 현장으로 찾아가서 묻고 답하는 형태로 진행하니 청강생들의 호응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는 “동양 인문학 강의를 통해 삶 속에서의 교훈을 얻으며 고전의 전문 용어들을 배움으로서 지루하지 않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라고 전했다.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훈장님은 "청강생들의 열정에 강사로서의 자부심이 생기며 고전(古典)의 지혜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좋은 경험”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는 ‘대한민국의 또 다른 이름 인성예의지국 우리가 만들어갑니다’를 모토(motto)로 출범한 비영리 공익단체다.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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