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전남민속예술축제, 장흥군서 개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장흥실내체육관서 개
전남 시군 21개팀 참가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22-10-06 14:39:58
[장흥=황승순 기자]전라남도와 장흥군이 주최하는 제46회 전남민속예술축제가 장흥실내체육관에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4일 열린 개회식에는 박창환 전라남도 정무부지사와 전경선 도의회 부의장,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박형대 도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엔 각 시군을 대표한 일반부 17개 팀, 청소년부 4개 팀, 총 21개 팀 1천여 명이 참가해 농악, 민요, 민속놀이 등 전통민속에술 경연을 펼친다.
박창환 부지사는 대회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남도 민속예술의 명맥을 이어오고 계신 예술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도 민속예술이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세계에서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첫 날엔 보성의 보성우도농악 판굿(마당밟이)를 시작으로 4개 팀이, 둘째 날은 13개 팀이, 셋째 날은 4개 팀이 경연에 나선다. 전남도립국악단 초청공연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경연 결과 대상 수상팀은 전국대회인 2024년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각각 전남 대표로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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