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맞춤형 주거 제공 박차를 가하다!
합천군청 도시건축과장 이종록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2-12-03 23:29:06
2022년 11월 현재, 합천군의 인구는 42,181명으로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5,028명, 65세이상 17,708명으로 인구는 계속 줄어드는 추세이며, 군 소재지인 합천읍은 11,027명으로 농촌 거점도시 기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항이다. 이에, 합천군에서는 인구소멸 대응 및 군민 편의성 주거생활 공간 제공을 위하여 맞춤형 주택공급 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두 유형의 공공임대주택 모두 주변시세의 50%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로 책정할 예정이며, 건축 위치 선정은 버스터미널, 시장, 목욕탕과 가까운 거리로 생활 편의성을 고려했으며, 입주 후 생활의 편의 및 헬스케어 등 입소문으로 추가적인 수요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오랫동안 마을단위 단독주택 이용 군민은 갑작스러운 생활 문화 및 환경 변화 등으로 입주에 다소 모험적 두려움도 예상되나, 편리성과 의식의 급변화로 순기능의 공동주거 문화가 정착될 것이라 생각된다. 그 무엇보다 가까운 곳에 병원, 시장, 목욕탕, 국밥집 등이 자리하고 있는 생활 편의성과 쾌적한 주거공간에서 연령과 생활 문화가 비슷한 군민이 함께하며, 동질감과 소통을 통한 군민이 행복해지는 결과를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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