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망호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
“지역민과 함께하는 망호항 어촌뉴딜사업 완료”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8-09 11:49:55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 도암면에서 ‘망호항 어촌뉴딜300사업’이 6월 말 완료돼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군은 ‘망호항 어촌뉴딜300사업’에 2020년부터 총 98억여 원을 투입해, 방파제 연장사업을 비롯해 선착장 기반시설, 낚시어선거점항 및 어업지원센터 등을 조성했으며, 해안 편의시설 및 안전시설과 주차장 등도 새롭게 마련했다.
특히 여름철 태풍 북상 시, 선착장 어선들이 제대로 보호받지 못해, 어민들의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망호항을 이용하는 어선과 기타 선박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함에 따라, 앞으로 ‘강진만 해양레저 1번지’ 건설에 한 발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