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우수'
포상금·특별교부세 등 확보
예방·복구 등 전 부문 호평
엄기동 기자
egd@siminilbo.co.kr | 2022-07-10 11:50:44
[청주=엄기동 기자] 충북 청주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 재난관리평가’ 결과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정부 포상금과 특별교부세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시는 코로나19로 평가를 실시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2018년(우수)→2019년(우수)→2020년(우수) 등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33조의 2에 따라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개선하고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공통 부분(안전관리계획 수립, 조직ㆍ인력 운영, 재정운영 등) ▲예방 부분(전문교육, 행동요령 홍보, 감염병 재난 저감활동, 시설 점검 등) ▲대비 부분(매뉴얼 개선, 민관 협력체계, 자원 비축ㆍ관리 등) ▲대응 부분(재난대응 실무반 편성 및 업무 숙지도, 초동조치 역량 등) ▲복구 부분(재해구호 인프라, 복구사업 관리 실적, 재난보험 가입실적 등)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로부터 포상금과 특별교부세를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관리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따뜻하고 쾌적한 스마트안심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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