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월출학생종합예술제 글·그림·영상 공모
오는 23일까지 접수, 대상 3명 등 총 48명 시상…월출산국화축제 때 전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9-02 11:50:36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미래교육재단이 이달 23일까지 ‘영암이 좋아요’를 주제로 ‘제39회 월출학생종합예술제 백일장’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
월출학생종합예술제는 영암 청소년의 예술 감수성 함양 및 역량 발휘 기회 제공, 지역 전통문화 전파 및 애향심 고취 등을 취지로 해마다 열리고 있다.
백일장에는 영암군 학교 재학생, 학교밖청소년 모두 참가할 수 있다.
공모는 글짓기, 그리기, 영상 세 분야로 나눠 진행되는데, 글짓기는 6행시·수필·단편소설 등으로, 그리기는 그림·서예·캘리그래피로, 영상은 다큐·브이로그·뮤직비디오·숏폼 등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영암군과 영암군미래교육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해 응모신청서 등 서류와 함께 영암군미래교육재단에 제출하면 되고, 재학생은 학교에 접수하면 된다.
영암군은 주제 명확성, 창의성, 짜임새, 구성력,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한다.
심사 결과는 10/16일 영암군미래교육재단과 영암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발표한다.
분야 별 입상 작품은 월출산국화축제와 연결해 10월 말부터 영암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월출학생종합예술제를 영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성취를 나누며 화합하는 장으로 만들겠다. 많은 청소년들의 작품 출품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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