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영남기술직업전문학교가 2023년 전기, 공조냉동기계, 에너지관리, 웹프로그래밍 및 기계설계산업기사 등 각 분야 국비무료교육 개강을 앞두고 있다.

3월 29일, 3월 30일에 개강을 앞둔 과정은 총 4개다. 교육비와 교재비 등 전액 국비 지원을 통해 진행되며, 대상자는 15세 이상의 취업희망자를 비롯해 국민내일배움카드 등 고용센터에서 지원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훈련생의 자격을 갖추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수강하게 될 경우에는 전기기능사/전기산업기사/전기기사, 공조냉동기계기능사/공조냉동기계산업기사, 에너지관리기능사/에너지관리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기계설계산업기사 등 다양한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학교의 자체 취업 연계시스템을 통해 보다 넓은 분야로의 취업에 도전할 수 있다.

특히 오랜 기간 인기를 얻고 있는 시설관리직의 경우 각 건물마다 법에 의거 반드시 채용해야 하기 때문에 취업처도 많고 정년 없는 수요로 유명한데, 이와 관련된 전기 내선공사, 열냉동기계 과정의 경우 시설관리직 군무원, 공기업, 병원 및 관공서 등 매우 다양한 분야로 취업이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과정평가형으로 개강하는 기계설계산업기사, 정보처리산업기사 수업의 경우 로봇이 대체할 수 없는 IT 및 기계분야의 가장 유망한 직종인데, 학력이나 자격요건 없이 누구나 산업기사를 바로 응시할 수 있으며 내부평가, 외부평가를 통해 자격취득 및 포트폴리오 작성과 취업까지 일사천리로 이루어지게 된다.

해당 과정들은 모두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으로, 교육비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해당자에 한해 훈련장려금을 최대 월 70만원 지원하고 있다. 교육비 및 교재비, 재료비 등 본인부담금이 일절 없고 산재훈련자 또는 대학교를 50% 이상 이수한 재학생 및 휴학생도 모두 지원가능하며, 실업급여 수급자의 경우 구직활동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20년 이상 오랜 기간 운영되고 있는 영남기술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인증평가에서 훈련운영 및 취업률까지 인정받은 우수훈련기관이다. 오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과 함께 최신식 장비, 10층 건물의 넓고 쾌적한 교육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NCS 기반 교육과 더불어 실무맞춤형 실습까지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상기 교육과정 외에도 매월 새로운 교육일정이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재직자 국비지원교육과정과 전기, 용접, 설비, 배관 및 각종 건설분야(건축도장, 금속재창호, 온수온돌, 철근, 방수) 실기특강이 항시 진행중이므로 자세한 내용은 영남기술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 방문 또는 전화상담을 통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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