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체육시설 관리계획 자문단 가동
시, 건축·문화·교통 등 5개 분야 전문가 10인으로 구성
체육시설 문제점·개선사항 담긴 실행계획 제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4-21 11:51:17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민선 8기 ‘스포츠 건강도시’ 조성의 첫걸음인 체육시설 종합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구성된 자문단은 유창균 목포대 교수(건축), 신우진 전남대 교수(도시), 신웅주 조선대 교수(문화), 이동우 광주교육대 교수(교육) 등 건축, 도시, 문화, 교육, 교통 등 5개 분야의 학계, 연구원 등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약 6개월이다.
자문단은 광주시 체육시설 종합관리계획 수립이 완료될 때까지 합리적인 방향 설정과 효율적인 실행계획 제시를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광주시는 이달 초부터 체육시설에 대한 현황조사 및 사례조사, 분석을 통해 체육시설의 미래비전과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시설 확충, 균형배치 계획, 핵심사업 발굴, 시범사업 제안 등 중점 현안에 대한 단계별 추진계획과 재원투자 전략을 세우는 등 올해 말까지 종합계획 수립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부호 체육진흥과장은 “전문가 자문단 운영으로 사회, 도시, 문화 전반에 대한 지역여건을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정책의 일관성·전문성이 제고되고, 체육시설 종합관리계획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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