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스파(ZESPA)의 부회장이 최근 대만의료기기상공회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국제 교류 발표에 나섰다.

이번 기념식은 대만 타이베이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으며, 한국·일본·대만 3국의 의료기기 관련 단체가 함께한 뜻깊은 국제 행사였다. 한국에서는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소속 대표단 16명이 초청받아 참석했으며, 그중 제스파는 협회 부회장 자격으로 참여해 한국 대표 발표자로 공식 석상에 나섰다.

이어 지난 5~ 7일 진행된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 ‘2025 Medical Taiwan’에도 한국 대표단과 함께 참관하여, 최신 의료기기 기술 동향을 살펴보고 글로벌 시장과의 교류를 이어갔다. 이 기간 동안 대표단은 전시 참관은 물론 갈라 디너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안성희 부회장은 “이번 공식 초청은 한국 의료기기 산업에 대한 국제적 신뢰를 보여주는 계기였다”며 “전시 기간 동안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제스파는 앞으로도 협회의 글로벌 리더십 강화에 기여하고, 한국·일본·대만 간 지속적인 협력 기반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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