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암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청년, 새로운 시작! 정책제안으로 목소리를 내다.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9-19 11:52:04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가야금 산조 기념관 공연장에서 청년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년! 새로운 시작'이라는 테마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영암군청년협의체(대표 하준호)에서 기획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해 청년이 주체가 된 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유공자 표창, 청년정책 제안, 기념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청년과 주민을 위해 실시간 유튜브로 생중계됐다.
우승희 군수는 기념사에서 “새로운 방식, 젊은 생각으로 바꿔 갔을 때 영암의 미래가 있으며 청년들이 그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며, “청년정책지원팀을 신설하고 청년들의 군정 참여를 확대하고 정주 여건 문제를 잘 해결해서 청년친화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한편 군은 이번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청년주간을 지정 운영하고 청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