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유애포, 10주년 기념 음반발매··· 16일 10주년 공연 개최도

김민혜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11-12 11:53:25

  <꿈은 뮤직, 현실은 무직>을 부르짖으며 홍대 인디씬에서 종횡무진하던 싱어송라이터 유애포가 10주년을 맞았다. 

 

전진 또 전진을 외치며 <유 아 더 베스트>를 부르던 싱어송라이터는 최근에는 대만 클럽 투어(타이베이, 타이중, 지룽 등)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10주년 기념 라이브 음원과 10주년 기념 공연 소식을 전했다. 

 

특히 우리나라 전통민요인 아리랑과 뱃노래를 활용한 <아리랑 러브>, <홍대 뱃노래>로 우리 음악을 새로운 느낌으로 전하며 관객들에게 호평받았다.
 

  유애포의 10주년 기념 공연은 사단법인 한국싱어송라이터협회의 대표 페스티벌인 <명가의 품격>을 통해 진행된다. 한편, <좋아좋아>, <인형의 꿈>, <그대만 있다면>으로 유명한 일기예보 나들을 유애포의 10주년 공연의 게스트로 만날 수 있다. 또 다른 스페셜 게스트로 힙합 아티스트 노이지 보이즈의 라룩도 함께한다.

총 8곡을 수록한 이번 10주년 기념 음반은 피아노 한 대와 보컬만을 활용한 라이브 음반으로 두 곡의 신곡 <사무쳐가네>, <온새미로>가 수록됐고, 정규 1집부터 꾸준히 발매한 음원들 중 일부를 편곡하여 공개한다. 레코딩, 믹싱, 마스터링은 스튜디오 기프트 윤창서(폴린딜드) 대표, 뮤직비디오 총괄 제작은 원온원 스튜디오 정의형 대표가 함께했다.

오는 15일 모든 음원 사이트를 통해 <10주년 기념 라이브 앨범 : 피아노와 나>를 만날 수 있으며 16일 상수역 베짱이홀에서 열리는 <명가의 품격 페스티벌 : 유애포 10주년 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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