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집중호우 피해현장 긴급 점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9-23 11:53:25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의회(의장 이성옥)는 지난 2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문내, 화원, 산이, 계곡,마산, 해남읍 등을 현장 방문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호우경보가 발효된 지난 21일 해남군에는 평균 262.4mm의 비가 내려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고, 소하천과 저수지 제방이 유실되는 등 공공시설 17개소를 비롯해 주택 45가구 침수, 벼와 배추, 비닐하우스 등 농작물 3,521ha가 침수 및 도복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성옥 의장은 “벼멸구 피해 확산에 집중 호우까지 더해져 애타는 농민들을 생각하니 매우 안타깝다.”며 “침수된 주택 복구에 도움을 주신 여러 지역사회단체와 공무원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피해 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해남군과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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