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28~29일 강진 마량항에서 열린 해양박람회장을 찾은 강진원 강진군수(가운데 )가 전시된 알루미늄 어선을 살펴보고 있다. / 사진=강진군 제공
[강진=정찬남 기자] 친환경 알루미늄 어선, 엔진 및 부품 등 다양한 해양장비를 볼 수 있는 해양박람회가 지난 10월28, 29일 강진군 마량항 일원에서 개최된 가운데 성료됐다.

이 행사에는 다양한 해양장비 전시와 해양세미나 등을 비롯해 어선의 주 동력인 혼다엔진 수리 무상 서비스, 엔진오일 및 오일필터, 연료필터, 점화플러그 등 무상 점검도 실시해 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어업인들에게 해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박람회를 개최한 강진산단 입주 기업 ㈜SDN는 일본 혼다엔진 총 판매처로 환경오염의 부담이 큰 FRP 소재 대신 알루미늄 전용 선박 제조 조선소를 건립해 친환경 해양산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과 강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강진원 강진군수는 ㈜SDN 최기혁 대표와 면담에서 “선진 어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투자와 고용 창출이 일어나도록 힘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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