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3~4월 이상저온 과수 피해 정밀조사 돌입
신속한 복구 지원 위해 이달 30일까지 배·사과·복숭아 등 진행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05-23 11:53:28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 올해 3~4월 발생한 이상 저온으로 인한 과수의 정확한 피해 산정과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과수농가 전수 조사를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
영암군은 조사에 앞서 읍·면 원예작물 재해 담당 공무원 과수 저온 피해 조사 요령, 복구지원 기준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 항목은 배, 사과, 복숭아 등 주요 과수로, 필지 별 착과 량 등을 기준으로 피해 율을 산정하고 있다.
저온피해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원예특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정확하고 신속한 피해 조사로 농가가 적절한 보상을 보상을 받게 하겠다. 재해 대응 매뉴얼 내실화로 비상 상황에도 농가가 흔들림 없이 과일을 재배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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