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비엔날레 성공개최 지원 사격

입장권 1,000장 사전구매, 아동·청소년에 관람기회 제공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4-04 11:54:21

▲ 김성환 광주환경공단이사장이 4일 광주환경공단에서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 하기 위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1,000장을 사전 구매한 후 김광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환경공단(이사장 김성환)이 제14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1,000장을 사전 구매하고 자체 홍보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활동에 나서 눈길이다.

광주환경공단은 지난 4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과 김성환 광주환경공단이사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 실현을 위한 역량결집과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공단은 사전 구매한 입장권 1,000장을 활용해 아동과 청소년에게 입장권을 전달,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관람을 독려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5월에 개최하는 ‘우크라이나 전쟁난민·고려인 나눔캠핑’ 행사에서도 참여자에게 입장권을 기부하고, 비엔날레를 홍보하는 등 붐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은 “아시아 최대 미술 축제인 광주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금은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면서 “이번 비엔날레 주제인 물을 통해 ‘연대와 돌봄’의 의미를 되새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공식 누리집, SNS 채널, 소식지 등을 활용해 홍보 영상과 포스터 등을 게재, 비엔날레를 홍보하고 있으며 각종 회의·업무보고 등에서도 비엔날레 관람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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