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본 ‘이재명 구속 촉구 국민혁명대회’, 16일 광화문광장에서
전광훈 국민혁명의장, “25일 위증교사 재판부, 李 법정 구속해야”
자유통일당 “李, 정당사 초유의 범죄자 대표...민주, 즉각 탄핵해야”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4-11-16 11:54:53
앞서 지난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대국본 집회에는 30만 가까운 인파가 참석해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전광훈 국민혁명의장은 “그동안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검찰 탄핵, 대통령 탄핵 주장 외에도 검찰 예산 삭감 등 권력을 이용해 사법 정의 실현을 명백히 방해해 왔다”며 “오는 25일 위증교사 선고에서만큼은 법정 구속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판결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날 더 많은 자유우파 시민들이 결집해 사법정의실현에 한 목소리를 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유통일당 관계자도 “정당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초유의 범죄자, 이재명 대표 사퇴만이 민주주의 회복”이라며 “대국본 집회를 계기로 민주당이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이 대표를 대표직에서 즉각 탄핵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대국본은 지난 11.9 집회 30만 참가자들 이상으로 이 날 집회에는 더 많은 자유 우파 시민들이 결집해 사법 정의 실현에 한 목소리를 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집회 시 안전사고에 대비해 5대의 구급차 (주최측 사설 구급차 3대와 경찰 측 2대)와 구급요원들이 인근에서 대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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