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최성룡 소방위, 비번날 심정지 시민 생명 구해
송윤근 기자
ygs@siminilbo.co.kr | 2024-03-07 15:00:19
7일 시흥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6일 11시 48분경 탁구장에서 사람이 쓰러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마침 탁구장에는 목감119안전센터에서 재직 중인 최성룡 소방위가 비번 날을 맞아 운동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진 남성을 목격하고 의식, 호흡,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 후 심폐소생술(CPR) 실시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하여 제세동을 시행했다.
쓰러진 60대 남성은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 목감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의 발 빠른 자동심장충격기(AED) 제세동으로 다행히 호흡과 맥박이 정상으로 돌아왔고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돼 의식을 회복하고 있으나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최 소방위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언제나 소방관의 사명을 가지고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길 서장은 “최 소방위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우리 소방공무원은 언제 어디서든 시민의 도움이 필요하면 가장 먼저 달려가 안전을 책임지는데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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