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가족여행 강진’ 대비, 음식점·숙박업소 위생 점검
강진군, 29일까지 친절한 손님맞이·식중독예방 중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2-05 11:54:56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반값 가족여행에 대비해 오는 29일까지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맞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2024년 반값 가족여행 강진’ 정책으로 강진군민의 가족, 친지뿐만 아니라 전국의 관광객들이 강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들이 음식점과 숙박업소을 이용할 때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위생점검은 ‘위생관리 준수’,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개인위생 복장 착용 및 청결 유지 관리’, ‘위생적인 음식문화 참여 지도’, ‘접객용 음용수 기준규격 준수’, ‘친절·청결·바가지요금 근절 지도’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한 최근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크게 줄어들고 식자재 구입비와 인건비 등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한 외식업주들의 부담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과 숙박업소 영업주들과의 소통으로 가족여행을 온 방문객들에게 친절·청결·바가지요금 근절 등 강진에 대한 좋은 이미지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방문객들에게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만족스러운 강진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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