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조선을 만난 시간 프로젝트 공연 시작
오는 16일부터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청자조작단” 마당극 공연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4-14 11:54:18
그 중 마당극 ‘청자조작단’은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에 안무가 더해져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출연 배우들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함께 춤도 추고 사진도 찍으며 공연을 만들어 볼거리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열리며 배우들은 프로젝트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배우로 모두 강진 지역 주민들이다.
관광객 김모씨는 “사의재 저잣거리에서 주말마다 마당극을 볼 수 있다고해서 가족들과 함께 왔다. 마당극을 보면 아이들도 언제 시간이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푹 빠져든다”고 말했다.
김바다 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배우들과 조만간 프로젝트를 위해 많이 준비했다. 관광객들과 군민들이 함께 강진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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