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1동, 최근 ‘2026년 복달임 행사’ 개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6-07-03 11:55:03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 천호1동이 최근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노인을 위한 ‘2026년 복달임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천호1동 직능단체협의회(회장 안진욱)가 주관했으며, 지역 봉사 단체 ‘사랑을 나누는 모임’(회장 김종수)과 참잘함한방병원(병원장 이상호) 등이 후원자로 참여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행사는 지난 2일 천호1동 소재 천호제일교회(천중로27길 51)에서 열렸으며, 홀몸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 400여 명이 초청됐다.


이날 봉사자들은 삼계탕과 건강식, 기념품을 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오랜 기간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사랑을 나누는 모임’을 비롯해 모든 후원자와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호1동은 이웃 간 정을 나누고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는 복달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복달임은 삼복 기간 몸을 보하는 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이겨내는 전통 풍속이다. 조선 헌종 때 학자 홍석모가 쓴 《동국세시기》에는 복날 개장국을 먹고 땀을 내면 더위를 물리치고 허한 기운을 보충한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더위를 이겨내라는 의미로 신하들에게 소고기와 얼음을 하사했고, 서민들은 보양식을 즐겨 먹는 복달임을 행했다. 오늘날에는 원기를 회복하고 몸의 균형을 맞춰 여름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삼계탕을 먹는 풍습이 대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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