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와 어플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편의성 잡은 대리운전앱 ‘집으로대리’ 런칭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3-10 11:56:31
[시민일보 = 이창훈 기자] 봄시즌을 맞이해 외출과 모임이 많아지는 분위기가 음주운전의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우려를 모으고 있다.
2021년 경찰청 조사자료에 의하면 매년 음주운전 적발건수는 25만여명에 달하며, 평균 700명 이상이 음주관련 사고로 사망하고 있으며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윤창호법’ 등 음주운전 관련 법규들이 강화되고 있음에도 ‘나 하나쯤이야’, 혹은 ’한 잔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운전자들의 도덕적 해이가 큰 문제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된 블랙박스 교통사고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노부부의 사연과 만취 뺑소니 사건과 사례들이 공개되며 대중들의 경각심은 더욱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음주운전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커지며 회식과 모임들에도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폭음을 자제하고 이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음주 후 대리운전 호출이 일반적인 모임 후 귀가방법으로 자리잡았다.
대리운전 예약과 호출 등 관련시장이 성장하면서 다양한 서비스들도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이 중 ‘집으로대리’는 전화와 앱을 동시 지원하는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바탕으로 이용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있다.
대리운전어플 ‘집으로대리’는 ‘음주운전 없는 안전한 귀가습관’을 슬로건으로 고객친화적인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다양한 결제수단 등록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원하는 시간에 맞춰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예약 대리’ 기능으로 손쉬운 ‘안전 귀가’를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한편 집으로대리는 일산과 부평 2개소의 전문 콜센터를 24시간 운영해 전문 콜센터와 어플의 동시지원을 강화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주말과 저녁시간 등 호출이 몰리는 시간대 앱 오류나 배차문제가 발생 시 빠른 고객지원이 가능한 전화+앱 하이브리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들었다.
대리운전앱 집으로대리는 신규런칭을 기념해 마일리지와 쿠폰지급, 리워드지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집으로대리 첫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권 마일리지가 제공되며 앱 신규가입 회원의 경우 이용금액 1만5000원 이상 시 1만원 쿠폰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전화와 어플 관계없이 결제금액 할인 사용이 가능한 충전금 포인트가 5% 제공되는 이번 집으로대리 신규런칭 이벤트는 4월 말까지 진행된다.
전화와 앱으로 대리운전 신청과 문의가 가능하며 카카오톡 등 SNS 간편로그인 기능을 갖춘 대리운전어플 집으로대리는 앱스토어에서 전용 어플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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