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뱀’ 기피제 살포 완료

뱀 걱정 없이 산책하세요!
공원, 맨발길 등 안전한 산책로 조성완료

이영수 기자

lys@siminilbo.co.kr | 2024-07-31 16:42:20

  [합천=이영수 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30일 일해공원 황톳길 산책로 등 뱀 출몰 가능성이 높은 곳에 뱀물림 사고 예방을 위해 뱀 기피제를 살포했다.


산책 중 뱀을 만났을 경우, 뱀을 잡으려고 시도하지 말고 즉시 자리를 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만약 뱀에 물렸을 때, 독사에서 나오는 독은 신경에 작용하거나 혈액과 국부 조직을 파괴할 수 있으므로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조치가 중요하다.
 

이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하며, 물린 상처를 입으로 빨아내는 행위는 절대 금물이다. 이는 뱀독 제거에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독이 체내로 흡수될 위험이 있으며, 입 안의 세균으로 인해 2차 감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능한 빨리 해독제가 준비된 병원으로 이송해 해독제를 맞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며 우리군은 합천군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삼성합천병원에서 즉시 해독제를 무료로 맞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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