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 굿바이 시민 나눔장터' 개장
조병선
jbs@siminilbo.co.kr | 2024-11-15 21:01:41
▲ 2024년 시민참여 나눔장터 사진
[부산=조병선 기자]부산시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상현광장 내 일원에서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의 장으로 큰 인기를 받은 2024 굿바이 시민 나눔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끝으로 올해 시민 나눔장터는 종료된다. 올해 10월까지 총 5회에 걸쳐 개최한 「2024 시민 나눔장터」에는 개인·단체 600팀, 시민 1만3400명이 참여했으며, 총 1349점이 판매돼 재사용됐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시민 나눔장터가 앞으로 더욱 많은 장소에서 지역적 특성을 가진 벼룩시장(플리마켓)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며, “작년부터 시작한 구(군) 벼룩시장(플리마켓)도 내년에 계속 추진할 예정으로,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재사용의 즐거움과 나눔의 행복을 다양한 방법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참여자들이 판매수익 300만 원을 자발적으로 기부해, 이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50가구에 전달하며 자원순환과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