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산자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공모 선정
국비 4억 3,400만 원 확보...HD현대삼호 사내협력사 협동조합과 공조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6-10 11:57:47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3,40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영암군은 HD현대삼호 사내협력사 협동조합과 함께 △자동화 로봇 8대 도입 △자동화 혁신 추진단 설립 △전문 자격 검증 체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참여했다.
공모 선정으로 영암군은 국비 포함, 총사업비 9억7,800만 원을 투입해 영암 삼호 뿌리 특화단지 입주 67개 기업의 용접, 표면처리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영암군 관계자는 “조선업 경쟁력을 높이고, 인력 부족 문제도 동시에 해소하는 성공적 사업 추진으로, 지역 내 산업 발전, 인구소멸 위기 극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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