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진 재학생 해외수출작, 한국엠씨엔협회 우수콘텐츠 장학금 수여식 진행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7-03 11:58:33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평생교육시설(이하 한·예·진) 영상제작계열 재학생 웹드라마작품 <잘 지내자, 우리>가 한국엠씨엔협회(KMCNA)로부터 우수콘텐츠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잘 지내자, 우리>는 영상연출전공 20학번 김정윤 학생이 직접 창작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연출까지 맡아 제작된 작품이며, 사랑에 대한 다른 관점을 가진 인물들이 사랑과 우정, 나와 타인의 관계 사이에서 이해와 존중을 이뤄내는 에피소드로 구성된 총 5편의 연애 웹드라마다.
이 작품은 ‘2023년 크리에이터 미디어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해외 진출용 콘텐츠 재제작지원’부문에 선정되어 베트남어로 재제작 후 콘텐츠 수출을 준비 중이다.
이번 장학금을 수여한 사단법인 한국엠씨엔협회는 CJ ENM, 샌드박스네트워크, 트레져헌터, iHQ, 어웨이크코퍼레이션 등 70여개의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사업자들을 회원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한·예·진과 지난 2월 산학협약 이후 활발한 교류를 통해 1인 미디어 산업 진흥 및 크리에이터 인재 양성을 위해 여러 교육 및 사업 활동을 구체화하고 있다.
웹드라마 <잘 지내자, 우리>의 연출자 김정윤 학생은 “사업 선정의 기쁨이 가시기도 전에 협회에서 장학금까지 받아 분에 넘치는 상반기를 보내고 있다. 동료들과 또 좋은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장학금을 잘 활용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남겼다.
실무 교육 중심으로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한·예·진은 현재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대표적인 교육계열로는 영상제작, 공연예술, 성우, 영상시각디자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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