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 학교·가정·지역 연계 '건강 먹거리 문화 워크숍' 개최

오는 28일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 위한 강연 등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5-11-21 12:00:02

▲ 광주광역시 동구청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임택)는 오는 28일 서남동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 7층에서 ‘학교·가정·지역이 함께하는 건강 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급식을 통해 제공되는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가 가정으로 자연스럽게 확산될 수 있도록 인식을 개선하고, 학교·가정·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건강 먹거리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행사에는 백남정 식생활 교육인천네트워크 대표가 참여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건강한 먹거리 개념 및 인식 개선', '아동 편식의 원인 이해', '학교급식의 건강한 식단이 가정으로 연계될 수 있는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강의와 질의응답이 함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동구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와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사례와 아이디어를 공유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학교급식에서 시작된 건강한 먹거리 문화를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산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지속 가능한 건강 먹거리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보건소 건강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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