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튜, ‘개인 맞춤 가능한’ DIY 악보 서비스 선보여

간편 편곡, 테마 변경도 설치 없이 간편하게
아티스트 콘텐츠 판매 플랫폼 출시

이승준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2-12-14 12:00:35

  [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스마트악보 플랫폼 코드스튜에서 맞춤형 활용이 가능한 DIY 악보 서비스를 출시했다.

코드스튜는 ㈜스코어스트리트가 개발한 디지털 악보 솔루션으로, 조옮김이나 파트별 단 표시, 크기 조절, 계이름과 같은 기능을 지원한다. 피아노 초보자에게 도움이 되는 손가락 번호 표시 등 연주 실력, 사용하는 악기별 특성을 고려해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 서비스와 달리 별도 비용을 요구하지 않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며 악보 레이아웃을 자동 조정하여 불필요한 종이 낭비도 막을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테마로 바꾸어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난도의 악보가 제공되어 자신의 실력에 맞춘 활용이 가능하다. 사용자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상위 난도 달성 시 악보 할인 등 혜택도 지원한다.

피아노, 칼림바, 기타 TAB 악보에서 DIY 악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악보는 전자 악보로 이용할 수 있다. 코드스튜는 DIY 악보 서비스를 앞으로 더욱 확장하여 보다 다양한 악기에 해당 서비스를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음악 교육은 물론 아마추어 음악가를 위한 악보를 제공하는 코드스튜는 추후 전자책 시장과 연계하여 보다 다양한 음악 전자책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초 리뉴얼 서비스를 출시하여 온-오프라인 연계 음악활동을 지원하며 음악 학원이나 음악 교사 등의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음악 커뮤니티 서비스도 선보인다.

한편, 코드스튜는 직접 악보를 등록해 스마트악보 솔루션을 제공하여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음악 아티스트를 모집하고 있다. 이들이 제작한 악보는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공급되며 아티스트에게는 추가 수익 창출의 기회를, 팬들에게는 더 나은 음악 경험을 제공한다.

㈜스코어스트리트 이창주 대표는 “우리나라 음악 아티스트들이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오늘 날, 코드스튜를 중심으로 종합 뮤직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개발하여 음악 산업의 발달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내년 초 리뉴얼 서비스를 출시하고 음원 스티리밍 서비스와 연계하여 더 많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싶다. 우리의 미션과 비전에 공감하는 인재들의 합류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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