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연간 1천 톤 깐마늘 생산 가공센터 준공
현대화 설비 통해 마늘 부가가치 향상 기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2-06 12:01:50
[해남=정찬남 기자] 마늘 유통시장에 해남마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옥천농협 깐마늘 가공시설이 해남군 북일면 금당리 소재에 지난 2일 준공돼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국비 공모사업인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국비 2억3,500만 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7억8,300만 원을 옥천농협 관할지역인 북일면 금당리 소재에 투입해 가공실 등 1동, 655㎡ 규모로, 마늘 껍질까기, 분류, 포장까지 가능한 깐마늘 자동화 기계장비 등 현대화 설비 구축을 통해 연간 1천 톤의 깐마늘을 생산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 “깐마늘을 효율적으로 생산 할 수 있는 최신 기반시설이 구축됨으로써 수급 안정과 고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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