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크럼 출판사, 다양한 작가와 함께 기부 캠페인 진행

도서 속 문장을 활용한 기부 캠페인… 성황리에 종료
부크럼 출판사, 도서 캠페인을 통한 기부로 선한 영향력 전파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3-01-09 12:01:15

  출판사 부크럼이 도서를 활용한 캠페인을 진행해 기부금 500,000원을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했다.

부크럼은 SNS에서 활동하는 글 작가와 뜻을 모아 ‘글쓰기 기부 캠페인’을 진행해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기부금은 지파운데이션 저소득 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부크럼에서 실시한 기부 캠페인은 총 113명의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참여 작품 중 우수작 18편은 정영욱 작가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과 동일한 디자인의 소책자로 제작해 우수작 작가에게 전달됐다.

부크럼 관계자는 “작가 지망생과 함께 뜻을 모아 진행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응원하고 사회에 따뜻함을 전달하는 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크럼은 지난 2019년부터 독자 참여로 금액을 쌓는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 ‘강원 산불 피해 돕기 캠페인’을 시작으로, 2020년 ‘도서 8000권 기부’, 2021년 ‘캘리그래피 캠페인’ 등 4년 연속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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