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경남연구원 GRAND Design 선포식' 개최
미션, 비전에 따른 4대 핵심가치, 5대 추진전략, 16대 핵심과제 발표
경남도정 싱크탱크로서 경남의 새로운 비전과 미래를 설계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5-02-16 05:22:13
[창원=최성일 기자]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지난 14일 경남연구원 1층 가야대회의실에서 “2030 경남연구원 GRAND Design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 경남연구원 GRAND Design」은 미래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 위험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전략적 정책을 제안하는 미래전략 전문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백태현 경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등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과 조윤명 전 행정안전부 특임차관 등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외부TF 위원, 언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의 개회사와 박명균 행정부지사 환영사,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축사를 시작으로 ▲ 「2030 경남연구원 GRAND Design」 선포 ▲ 2025년 정책연구 보고회 ▲ (종합토론)경남연구원에 바란다 ▲ 행정부지사의 마무리 말씀 ▲ 현판 제막식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오동호 경남연구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도정 싱크탱크로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고, 더 나은 경남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 및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였다”라며, “지역사회 지식공동체 플랫폼의 허브로서 경남의 미래를 밝히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해 오동호 원장님이 취임하시면서 경남연구원을 우리나라 최고 지역연구원인 글로벌 미래전략원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셨고, 오늘 비전 선포는 그 여정의 시작점”이라며 “선포식을 통해 구성원들과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과 구체적 비전을 충분히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남지역 내의 모든 분야에 걸쳐 창의적인 정책의 개발을 도모해야 한다”며, “이번 비전 선포식을 통해 경남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든든한 주춧돌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미래전략 전문연구기관, 경남도정 Think Tank, 경남학 산실, 지식공동체 플랫폼 허브, 베스트 지역연구원’ 등 5대 추진전략과 16대 핵심과제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도정선도 연구 및 연구원 경영혁신 자문을 위해 도내·외 산·학·연·관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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