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6년 산후조리원 이용료·산후조리비 지원금 인상
이용료·산후조리비 154만원→160만원, 출산가정 경제적 부담 완화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6-01-05 12:02:34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부터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와 산후조리비 지원금을 인상한다.
2026년부터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는 산모 1명과 영유아 1명을 기준으로, 물가 상승과 산후조리 서비스 질 향상을 반영해 기존 154만 원에서 160만 원으로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단순히 이용료를 조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는 가정에도 동일한 수준의 산후조리비 160만 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모든 출산 가정이 공평하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산후조리비는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군은 2023년부터 산후조리원을 이용하는 모든 산모에게 154만 원, 산후조리원 미 이용자에게도 동일하게 산후조리비 154만 원을 지원해 왔다.
강진군은 전국 최고 수준의 육아 수당 지급을 포함한 적극적인 인구 정책을 펼쳐왔으며, 그 결과 합계 출산율에서 2년 연속(2023~2024년) 전국 2위, 전남 인구 정책 평가에서도 2년(2024~2025년) 연속 우수상, 2025년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정책들은 2026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산후조리비 160만 원을 포함해 만 7세 미만 모든 아동(0~83개월)에게 월 60만 원, 첫 만남 이용권, 산후 도우미 이용료를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 등 양육 친화적 지역 정책들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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