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승준 기자] 캐릭터 문구 및 잡화 판매 브랜드 ‘더키월드’는 1990년대생들의 유치원, 초등학교 시절을 책임졌던 추억의 만화 ‘슈가슈가룬’의 콘텐츠 IP의 권리자인 ㈜에스에스애니멘트와 손잡고 새로운 캐릭터 상품들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키월드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실현되는 곳’을 모토로 국내외 인기 캐릭터의 정품 라이선스를 획득하여 관련 문구와 잡화, 악세서리 등 다양한 소품들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현재 유명 캐릭터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인다.

더키월드는 그 동안 에스에스애니멘트가 전개하는 TV 애니메이션 ‘캐릭캐릭체인지’와도 협약을 맺고 관련 라이선싱 상품들을 판매해 왔다. 최근엔 ‘캐릭캐릭체인지’ 상품에 대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키월드는 최근 에스에스애니멘트의 또 다른 대표 IP인 ‘슈가슈가룬’에 대한 라이선싱 계약도 체결했으며 조만간 ‘슈가슈가룬’ 캐릭터와 관련된 문구 및 생활용품 신상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슈가슈가룬’은 2005년 일본의 ‘스튜디오 피에로’에서 제작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TV 애니메이션으로, 깜찍하고 귀여운 마계 소녀들이 펼치는 가슴 찡한 우정을 그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2006년 총 51부작으로 방영되어 여자 아이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