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해남교육현장 방문
지난 1월31일‘대중敎通, 현장출근’일일 정책회의 등 해남교육발전 논의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2-01 12:04:45
[해남=정찬남 기자]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이 전남미래교육 정책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교육 주체와의 밀착 소통을 통해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31일 해남교육지원청을 방문해 해남교육 현안을 협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대중敎通, 현장출근’이란 주제로 일일정책회의를 통해 교육지원청의 업무를 공유하고, 해남교육의 발전을 위해 해결해야 할 사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 나갔다.
특히 ‘해남농산어촌 유학프로그램’과 지역화 교육과정 프로그램인 ‘해남 생생! 한 바퀴’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하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후 일정으로 이뤄진 마산초등학교 방문에서는 ‘오고 싶은 매력적인 작은학교’를 주제로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 마산초등학교 교직원과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지역교육공동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산초와 마산초용전분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특색교육활동을 중심으로 작은학교를 살릴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고 공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해남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이번 교육감의 일일출근에 대해 “같은 공간에서 함께 업무를 보면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에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은 “참여·협력·연대의 교육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가기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영천 해남교육장은 “일일정책회의와 마산초 교육공동체와의 간담회에서 이뤄진 협의 사항을 바탕으로 ‘교육 때문에 머물고,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해남’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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