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 주의하세요
해남군, 올바른 손 씻기·음식물 익혀먹기 등 당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06-14 12:05:19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이나 바이러스, 원충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 주로 복통, 설사 구토 등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집단급식과 단체생활 증가로 학교와 요양병원 등 시설에서 집단발생이 증가할 수 있어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가 요구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된다”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손 씻기,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조리위생 준수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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