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연휴 비상응급 대응 ‘만전’
추석 전후 2주간, 비상의료관리상황반 운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9-09 12:05:07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은 추석 전후 2주(11일~25일)를 추석연휴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정하고 군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단체장인 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비상의료관리상황반을 설치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비상관리상황반은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의 운영 상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이 발견될 경우, 신속히 조치하는 등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관내 강진의료원은 응급실을 매일 24시간 운영토록 하고, 의료기관 및 약국 등은 당번제로 운영해 진료 차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강진의료원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할 예정”이라며,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사전에 파악해 훈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면서 강진소방서 및 강진의사회와 연계 협력해 군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운영 일정은 강진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 보건소 외벽 및 전광판, 각 아파트 홍보판 등에 홍보하고,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주요 검색포털에서 '명절 진료' 검색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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