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이주민 불편 해소정책 발굴 온 힘
이주민 커뮤니케이터 랩 운영
나라별 생활가이드 북 제작도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11-03 12:05:27
지난 3월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서비스 지원과제로 선정된 ‘이주민(移주민)이 이주민(里주민) 되다’는 전남 22개 시ㆍ군 중 이주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전남 영암에서, 지역의 큰 일꾼으로 활약하는 이주민의 소외감 해소 등 사회적 통합 실현을 위해 기획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이주민과 영암군을 잇는 가교 역할의 정보체계인 ‘이주민 커뮤니케이터 랩 운영’, 이주민이 지원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각 나라별 언어로 안내받을 수 있는 ‘이주생활가이드 북 제작’ 등이다.
한편 군은 이주민의 행복하고 편안한 삶을 위해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외국인특화거리 조성, 위드 무비데이, 세계인의 날 운영, 커뮤니케이터(문화해설사) 양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이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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