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 참석자 부산 초청
박형준 시장, 2030세계 박람회 적극 지원 요청 및 상호 협력 강화 방안 모색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2-03-04 12:06:22
▲ 한-아프리카 포럼 참석자 부산 초청사진[부산=최성일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4일 오후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에 참석한 아프리카 주요 외교장·차관급 인사 40여명을 부산으로 초청해 부산-아프리카 국가 간 교류·협력 강화 및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적극 나섰다.
박 시장은 “부산시는 「2030세계박람회」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늘 부산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아프리카에 알려 아프리카의 모든 국가의 참여와 협조 속에서, 더 빛나는 2030세계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대한 의지를 다짐했다. 그리고 “아프리카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경제발전 의지를 바탕으로 꾸준히 경제성장을 이루어가고 있는 잠재력이 풍부한 나라인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지지 요청뿐만 아니라 향후 부산과 아프리카의 지속적인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행사에 초청된 참석자들은 아프리카연합(AU) 부집행위원장 등을 포함하여 리비아·가나·말라위·차드·이집트·르완다를 포함한 13개국의 장·차관, 아프리카 주요 국가의 주한공관장 등 고위급 외교 관료 40여명이며, 외교부와 아프리카연합 공동주최로 서울에서 치러진 ‘제5차 한-아프리카 포럼’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고, 부산시 초청으로 부산을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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