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 9월3일까지 국내 대표 사진작가 육성 프로젝트 수강생 모집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25-08-04 12:07:50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KT&G 상상마당이 국내 대표 사진작가 육성 프로그램인 ‘SLAP 생활예술사진가’ 16기 수강생을 오는 9월3일까지 모집한다.

‘SLAP 생활예술사진가(Sangsangmadang Life-Art Photographers)’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KT&G 상상마당의 대표 사진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사진 예술가를 발굴·육성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본 프로그램을 수료한 4기 모지웅 작가는 국내 유일의 다큐멘터리 사진상인 2017 온빛다큐멘터리 온빛상을 수상했으며, 14기 김효섭 작가는 2025 룩인사이드갤러리 신진작가로 선발, 15기 수료생 유상현 작가는 ‘2025 FUJIFILM PHOTO FESTA’에 선정되어 전시에 참여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본 교육 과정은 사진을 매개로 자신의 작업 방향성을 탐색하려는 현직 작가, 예비 작가, 사진 애호가들을 위한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사진 기초 이론부터 아날로그 및 디지털 촬영 기법, 프린트 실습까지 폭넓은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가의 1:1 멘토링, 사진 보정 실습, 인화 테스트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이번 16기 과정에서는 ▲시아노타입 클래식 프린트 실습, ▲전시 글쓰기 워크숍, ▲디자이너와의 협업 및 소통법 특강 등 전시 실무 전반을 아우르는 신규 커리큘럼이 새롭게 추가되어, 수강생들에게 보다 깊이 있는 창작 경험과 실무 기반의 예술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기수의 주요 강사진으로는 ▲김성수 작가(2015 KT&G SKOPF 올해의 작가), ▲김승구 작가(2018 KT&G SKOPF 올해의 작가) ▲장순강 큐레이터(국립현대미술관 사진 담당 학예연구사 출신), ▲황바롬 문화예술기획자(광명문화재단 비상임 이사), ▲박현주 디자이너 (SLAP 출신 그래픽 디자이너)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탄탄한 커리큘럼을

선보인다. 더불어 12회와 13회 KT&G 최종 작가로 선정된 김효연 작가와 서동신 작가도 올해부터 특강 강사진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KT&G 상상마당 갤러리 전시 기회, ▲개인 더미북 제작 지원금, ▲프라이빗 전시 오프닝 행사 개최, ▲아카데미 수업 할인권 및 암실 이용권 등 창작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