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강진군·부산금정구 합동정례회 개최
영·호남 우호 교류 26년 우정 이어가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4-09-27 12:08:07
[강진=정찬남 기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전남 강진군 협의회가 지난 26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산 금정구·강진군 협의회 합동 교류회의를 가졌다.
이번 합동 교류 회의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 의회의장,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영록 강진군협의회장의 환영사, 박찬원 금정구협의회장의 답사, 강진원 강진군수, 서순선 강진군 의회의장의 축사 후 자치단체의 특산품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강진군협의회장은 “격년제로 개최되는 합동정례회의를 무더위가 가고 가을이 시작된 청명한 날에 개최하게 돼 기쁘다. 2년마다 오는 금정구 자문위원님들이 이제는 낯설지 않고 가족처럼 느껴진다”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민주적 통일을 위해 민주평통의 역할을 최대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과 부산금정구는 200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격년제로 합동 정례회의를 26년째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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