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외국인근로자 출입국관리법 교육’실시

이주노동자의 안정된 한국생활 교육 등 지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3-05-23 12:08:17

▲ 영암군, 지난 19일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외국인노동자 출입국관리법 교육 / 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9일 영암군외국인주민지원센터에서 이주노동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근로자 출입국관리법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목포출장소와 함께 진행한 이날 교육에는 베트남, 네팔,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주노동자들이 참석했다.

영암군은 이주노동자들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저녁 교육시간을 통해 통역사로 외국인주민모니터링단원을 배치해‘체류 흐름도’,‘비자 연장 및 변경 절차’,‘비자별 자격 요건’ 등에 대해 질의응답시간을 갖는 등 한국에서 안정적인 정주가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영암군은 이주노동자를 포함한 외국인주민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문화다양성 이해 및 인식개선 교육’ ‘고용주·사용자 인권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6월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찾아가는 환경교육 및 기초 질서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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