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년센터 관악 신림동쓰리룸, 관악 지역 고립ㆍ은둔 청년 지원 기관 협의체 발족
국무조정실-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의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 2년 연속 선정… 12개 기관과 함께
이창훈 기자
issue@siminilbo.co.kr | 2024-06-25 12:09:21
서울청년센터 관악 신림동쓰리룸(이하 신림동쓰리룸, 센터장 정성광)이 고립ㆍ은둔 청년들이 지역 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12개 기관과 함께 관악 지역 고립ㆍ은둔 청년 지원 기관 협의체(이하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 협의체는 국무조정실-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실시하는 지역특화 청년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에게 상담과 신체건강, 문화예술, 진로 및 일경험, 마음건강 등 4종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꽃피다 프로젝트’와 더불어 관악 지역의 고립ㆍ은둔 청년들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상호 연계하며 고립ㆍ은둔 청년들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신림동쓰리룸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꽃피다 프로젝트’는 ‘꽃은 피는 시기가 저마다 다르다’의 줄임말로, 고립돼 집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청년들을 발굴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 안전망 편입을 도모한다. 현재 관악형 고립ㆍ은둔 청년지원사업인 ‘꽃피다 프로젝트’는 1기를 진행 중이며, 8월 2기 모집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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