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산업 기술창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부산시, 오늘(23일) 10:00, 1876 부산(Busan)에서 부산항만공사·한국해양진흥공사·코리아스타트업포럼 등과 업무협약 체결… 해운항만산업 기술창업 활성화 추진
해운항만산업 기술창업 지원플랫폼인 1876 부산(Busan) 본격 개소… 부산역 일대 창업시설 집적으로 인한 동반 상승효과 기대
최성일 기자
look7780@siminilbo.co.kr | 2022-02-23 17:03:58
▲ 김양수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 김윤일 경제부시장, 김태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장. | ▲ 위치도 | ▲ ▴공사 후
[부산=최성일 기자] 부산의 특화산업인 해운항만산업의 기술창업 지원을 위해 부산시와 지역 공공기관이 나선다.
특히, 1876 Busan이 위치한 부산역 일대가 부산시의 6개 창업촉진지구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고, 지난해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 ‘구글 B.스타트업 스테이션’을 유치하는 등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는 곳인 만큼, 앞으로 동반 상승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울러, 향후 한국해양대학교도 청년 인턴십을 통해 인재 양성에 나설 예정인 만큼, 시는 이번 사업이 지·공·학 협업을 통한 정책사업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시에서는 그간 공공기관의 부산 이전을 위해 노력해왔는데, 오늘 협약을 통해 그 노력이 이제 정책사업에서도 성과로 나오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여러 공공기관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부산이 대한민국 창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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