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주)협력업체 협의회, 영암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올해도 1천만 원 영암군에 지정기탁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22-12-13 12:14:19

▲ 우승희 영암군수(가운데)가 13일 현대삼호중공업 협력업체협의회로부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지정기탁 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암=정찬남 기자] 연말을 맞이해 영암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현대삼호중공업(주)협력업체 협의회가 영암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우승희 영암군수, 김용환 회장, 김창수 부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기탁된 성금은 11개 읍·면의 추천을 받아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용환 회장은 “연말을 맞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협의회원들과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해 주는 현대삼호중공업(주)협력업체 협의회원들의 사랑과 관심에 매우 감사드린다. 후원해 주신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쓰이도록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현대삼호중공업(주)협력업체 협의회는 매년 연말 영암군의 불우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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